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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방향 결정
한 문장 컨셉
감상은 이름에만, 화면에는 수치만. "무월"이라는 이름은 모호하다. 이 브랜드가 파는 것은 모호함이 아니라 측정된 정확성이다. 그 낙차를 컨셉으로 쓴다.
프리셋 — ❗ 네 프리셋 중 어느 것도 맞지 않는다. 새로 정의한다: quiet-commerce
판정 근거(각 프리셋 파일의 "쓰지 마라"):
| 프리셋 | 배제 사유 |
|---|---|
editorial |
"전환이 목적인 랜딩에는 쓰지 마라" — 이 브리프의 목표가 정확히 구독 전환이다 |
anti-grid |
"전환이 목적인 커머스에는 쓰지 마라" — 동일 |
swiss-minimal |
"제품이 복잡할 때. B2B·도구·문서" — 이 제품은 원두 3종이고 B2C다. 적극적 근거가 없다 |
dark-instrument |
다크를 정당화할 이유(야간 사용·밝은 데이터 시각화·제품 자체가 어두움)가 브리프에 없다 |
→ README의 "어느 것도 맞지 않으면 새로 정의해라"를 따른다. 항목 구조는 프리셋 문서 형식 그대로 채운다. (이 판정 자체가 검증 결과다 — FINDINGS.md F5)
quiet-commerce — 읽히는 커머스
한 문장: 콘텐츠가 설득하고, 화면은 한 번만 요구한다. editorial의 타이포 규율 + 전환 구조. 콘텐츠가 주인공이되 CTA가 경로 위에 정확히 하나 있다.
언제 고르나: 상품 수가 적고(≤5), 구매자가 이미 카테고리를 아는 D2C. 사진보다 사양·근거가 설득의 주체일 때. 쓰지 마라: 상품 수가 많은 커머스(그리드·필터가 주인공이 됨), 카테고리 입문자 대상.
타이포그래피
- 디스플레이 세리프 1(R2에서 가져온 원리) + 본문 산세리프 1. R2는 세리프 2종이었으나 한글 본문 세리프는 16px에서 가독성이 떨어져 교체
- 비율 1.333, 최대/본문 4.2배 (R2의 1.375배를 의도적으로 벌림)
- 단계 4개. R1은 10단계였다 — 그대로 두면 antipatterns 2절 "8단계 이상 = 통제 실패"에 걸린다
- 웨이트 2개
| 슬롯 | 라틴 | 한글 |
|---|---|---|
| 디스플레이 | Fraunces (무료, Google Fonts) | 마루 부리 |
| 본문·UI | Switzer (Fontshare, 무료 상업) | Pretendard Variable |
| 수치 | 본문과 동일 + tabular-nums |
— |
색
- 배경은 순백이 아니다. 오프화이트. 단 크림/베이지는 아니다 — antipatterns 1절 "크림을 고급의 기본값으로"에 걸린다. 브리프와의 연결: 무월 = 안개 낀 달 → 회청색이 2% 섞인 종이색
- 잉크는 순흑이 아니다
- 강조색 하나, 면적 5% 미만. R1이 오렌지를 1회만 쓴 것(면적 <1%)과 R2가 파랑을 링크에만 쓴 것(46회, 전부 링크)이 같은 원리다
- hue 2개 (중립 + 강조). antipatterns "hue 4개 이상" 회피
간격
- 8px 그리드. 여백 값 5종
- 섹션 간 : 요소 간 = 1:5
- 비대칭 — 본문을 그리드 왼쪽에 두고 오른쪽 여백에 수치를 흘린다 (R2의 "텍스트가 이미지를 대신한다"를 여백 운용으로 번역)
- 컨테이너 최대 1120px, 본문
--measure는 한글 32자
재질 (svg-filters.md)
- 필름 그레인
--grain: 0.03— 최약. 오프화이트 배경의 밴딩만 없앤다 - 유리·글로우·굴절 없음
- 사진이 없으므로 듀오톤·그라디언트 맵은 이번 브리프에서 쓸 곳이 없다
모션 (motion.md)
-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R3의
animation-timeline: view()페이드 + 8px 상승 하나만 - 스크롤 재킹 금지
흔한 실패
- 세리프 디스플레이를 쓰고 여백이 좁다
- CTA가 2개로 갈라진다 (R1이 그렇다 — 베끼면 걸린다)
- 수치를 "지표 배너"로 만든다 — 근거 없는 숫자는 신뢰를 깎는다
- 한글에 라틴 세리프만 지정해 한글이 시스템 기본으로 떨어진다
감수할 리스크 하나
히어로에 이미지도 감성 카피도 없이, 원두 3종의 로스팅 프로파일 수치표를 첫 화면에 올린다.
- 정당화: 대상이 홈카페 3년차 이상이고 이미 여러 로스터리를 거쳤다. 이들에게 "장인의 손길" 카피는 정보량 0이다. 산미·바디 수치는 즉시 판단 재료가 된다
- 이 리스크가 브리프 제약(사진 없음)을 결함에서 자산으로 바꾼다
- 대담함은 여기 한 곳뿐. 나머지(타이포·색·여백)는 조용히 받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