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paca/packages/skill/references/layout.md
Yun Chan 6103700d38 소개 페이지 — 스킬을 스스로 적용해 만든 첫 사례
designpaca 파이프라인 0~6단계를 실제로 돌려 만들었다. 근거는 research/site-brief.md,
결정 기록은 apps/site/design.md 에 있다.

한 문장 컨셉
- 이 페이지는 designpaca 를 거쳐 만들어졌고, 절차와 형태 수치를 한국어 기준으로 전부 공개한다

번호 없이 순서 표현 (C-07 회피)
- 파이프라인 6단계를 번호로 매기면 검출률 3위 슬롭 지문에 걸린다
- 시각: 스파인 위 위치가 순서를 만든다 / 내용: 같은 브리프가 단계마다 변한다
- 의미: <ol role="list"> — 화면에 번호 0개, 보조기술에는 "6개 중 n번째"

멀티링구얼
- / = 한국어, /en/ = 영어. 번역이 아니라 각 판을 따로 썼다
- 언어별 레이아웃이 자기 폰트만 로드한다 (판당 2개)
- 조판 섹션은 한국어판에서 주장이고 영어판에서 사례다

실측
- JS 314B (gzip, 예산 50KB) / CSS 3.0KB / HTML 4.4~4.8KB
- radius 2종 · backdrop-filter 0개 · 타입 5단계 · 강조색 1개
- 슬롭 지문 grep 9패턴 0건, 정적 하드 게이트 8개 전부 통과

감사에서 걸려 고친 것
- eyebrow 6개 → 상한 ceil(7/3)=3 위반 → 3개로
- clip-path 리빌 → 게이트 #8 위반 → transform 으로 교정
- 구분선 대비 1.30:1 → 입력 테두리용 별칭 분리 (WCAG 1.4.11)
- 본문 컬럼 960px → --measure 로. layout.md 예시 코드도 같이 수정
2026-08-20 11:00:38 +09:00

117 lines
5.7 KiB
Markdown
Raw Blame History

This file contains ambiguous Unicode characters

This file contains Unicode characters that might be confused with other characters. If you think that this is intentional, you can safely ignore this warning. Use the Escape button to reveal them.

# layout — 레이아웃과 타이포그래피
4-1 단계에서 읽는다. **이 단계가 끝나면 아무 이펙트 없이도 완성된 페이지**여야 한다. 그것이 이후 모든 폴백의 기반이다.
---
## 1. 그리드를 먼저 정한다
### 하나의 그리드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css
.page {
display: grid;
grid-template-columns:
[full-start] minmax(var(--space-4), 1fr)
[wide-start] minmax(0, 12rem)
[main-start] minmax(0, var(--measure)) [main-end] /* 3단계에서 정한 값이다 */
minmax(0, 12rem) [wide-end]
minmax(var(--space-4), 1fr) [full-end];
}
.page > * { grid-column: main; }
.page > .wide { grid-column: wide; }
.page > .full { grid-column: full; }
```
**`main` 폭에 고정값을 쓰지 마라.** `--measure` 는 3단계에서 언어와 폰트에 맞춰 정한 값이다.
여기에 60rem 같은 숫자를 넣으면 본문이 measure 를 넘어가 이 문서의 통과 조건을 스스로 어긴다.
한글은 보통 라틴보다 좁다(35ch ≈ 561px vs 640px).
이 한 번의 정의로 **본문 폭 · 넓은 블록 · 전체 폭**이 전부 정렬된다. 섹션마다 `max-width``padding` 을 다시 쓰면 반드시 어긋난다.
### 비대칭을 두려워하지 마라
12열 중앙 정렬은 안전하고 잊힌다. 실제로 기억되는 레이아웃은 **의도적으로 한쪽으로 몰려 있다**. 다만 비대칭에도 규칙이 있어야 한다 — 아무 데나 놓는 것은 비대칭이 아니라 사고다.
- 텍스트 블록을 그리드의 2/3 지점에서 끊고 나머지를 비워두기
- 이미지를 화면 밖으로 흘려보내기(`full` 을 넘어 `margin-inline: calc(var(--space-4) * -1)`)
- 제목과 본문의 시작선을 일부러 어긋내기 — 단, **같은 어긋남을 페이지 전체에서 반복**할 때만
### 벤토 그리드 주의
벤토(크기가 다른 카드들의 격자)는 **더 이상 차별화가 아니라 새 기본값**이다. 효과는 있지만(스크롤 깊이 증가) 표준화가 끝나서 "고민 안 했음"의 신호로 읽힌다. 쓰려면 최소한 다음 중 하나는 해라:
- 카드 경계를 없애고 여백만으로 구획
- 그리드에서 한 칸을 의도적으로 비우기
- 카드 하나만 규칙을 깨고 밖으로 나가기
---
## 2. 시선 흐름
사람은 페이지를 읽지 않고 **훑는다.** 훑는 경로를 설계하는 것이 레이아웃의 본체다.
1. **첫 화면에서 세 가지만** — 무엇인지 / 왜 좋은지 / 다음 행동. 넷 이상이면 아무것도 안 읽힌다
2. **위계는 크기가 아니라 대비로 만든다** — 크기·굵기·색·여백 중 **둘 이상을 동시에** 바꿔야 위계가 보인다. 크기만 조금 키우는 것은 위계가 아니다
3. **시선을 한 번은 멈춰라** — 전부 같은 리듬으로 흐르면 아무것도 강조되지 않는다. 섹션 하나는 리듬을 깨야 한다
4. **스크롤은 보상이어야 한다** — 다음 화면에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어야 한다. 같은 카드 그리드가 세 번 반복되면 거기서 이탈한다
---
## 3. 타이포그래피
토큰은 3단계에서 정했다. 여기서는 **적용**이다.
### 위계는 3단계면 충분하다
디스플레이 / 섹션 제목 / 본문. h4, h5, h6 까지 시각적으로 구분하려 들면 위계가 무너진다. 필요하면 **웨이트나 색**으로 구분해라, 새 크기를 만들지 말고.
### 본문이 주인공이다
헤드라인은 눈에 띄기 쉽다. **본문이 읽히는지**가 실력이다.
- 한 줄 길이(`--measure`)를 반드시 적용해라. 전체 폭 본문은 읽을 수 없다
- 문단 간격은 줄간격의 1.5배 이상. 들여쓰기와 문단 간격을 동시에 쓰지 마라
- 링크는 색만으로 구분하지 마라(밑줄 또는 다른 신호 병행)
### 한글이 들어가면
`references/antipatterns.md` 의 한글 조판 섹션을 읽어라. 요약:
- `word-break: keep-all` — 없으면 단어가 아무 데서나 잘린다
- line-height 1.6~1.8 (라틴보다 넉넉하게)
- 음수 자간 금지
- 한 줄 25~40자
- 라틴 폰트를 폴백 스택 **앞**에 둔다 (숫자·영문이 한글 폰트로 렌더되면 조악해진다)
- **한글 폰트를 지정하지 않는 것 자체가 완성도 미달 신호다**
---
## 4. 반응형
### 브레이크포인트가 아니라 콘텐츠에서 시작한다
```css
/* 나쁨: 기기 크기를 가정 */
@media (min-width: 768px) { }
/* 좋음: 콘텐츠가 깨지는 지점 */
.cards { grid-template-columns: repeat(auto-fit, minmax(18rem, 1fr)); }
```
`auto-fit` + `minmax` 로 해결되는 것을 미디어쿼리로 만들지 마라. 미디어쿼리는 **레이아웃 구조 자체가 바뀔 때만** 쓴다.
### 모바일에서 먼저 확인해라
데스크톱에서 아름다운 것이 모바일에서 무너지는 것이 기본이고, 그 반대는 드물다. 특히:
- 큰 타이포는 모바일에서 반드시 줄여라 (`clamp` 의 최소값)
- 가로 스크롤이 생기는 요소를 찾아라 (`overflow-x: hidden` 으로 덮지 말고 원인을 고쳐라)
- 터치 타깃 44×44px 이상
- 호버로만 접근되는 기능을 만들지 마라
---
## 5. 이 단계의 통과 조건
- [ ] CSS/HTML만으로 페이지가 완성됐다. JS를 꺼도 읽힌다
- [ ] 모든 값이 3단계 토큰에서 나온다. 하드코딩된 px/색이 없다
- [ ] 첫 화면에 메시지가 셋 이하다
- [ ] 본문에 `--measure` 가 적용됐다
- [ ] 모바일 폭 **320px**(iPhone SE 세로)에서 가로 스크롤이 없다
- [ ] 키보드 Tab 만으로 모든 인터랙티브 요소에 도달한다. 포커스 링이 보인다
- [ ] 한글이 있다면 조판 규칙이 적용됐다
> 근거: research/references/02-methodology.md, 03-trends-2026.md, 04-ai-slop-signatures.md (조사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