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terance_id": "P6-C-001", "speaker": "counselor", "stage": "라포", "seq": 0, "text": "하린이 만나서 반가워요. 여기서 나누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둘 사이에 머물러요. 다만 하린이가 많이 위험한 상황이라면 보호자에게 알려서 같이 지켜야 할 때도 있어요. 그 부분만 먼저 약속하고 싶었어요. 오늘은 편한 만큼만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techniques": ["principle_explanation"],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회기 초반 비밀보장 원칙과 그 한계를 먼저 구조화하여 안전감과 신뢰의 틀을 만든다. 청소년 내담자에게는 보호자 고지 가능성을 미리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라포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K-002", "speaker": "client", "stage": "라포", "seq": 1, "text": "네… 사실 담임쌤이 가보라고 해서 온 거라. 딱히 뭘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숨)", "techniques": [], "client_states": ["involuntary"],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담임 권유로 왔다는 언급과 한숨은 반자발적 태도의 신호. 초기 저항 수준을 드러낸다.", "author": "ai"}], "nonverbal": ["(한숨)"],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03", "speaker": "counselor", "stage": "라포", "seq": 2, "text": "스스로 찾아온 게 아니라 떠밀려 온 느낌이면, 여기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좀 어색하고 내키지 않을 수 있어요. 그 마음 그대로 와줘서 고마워요. 무슨 얘기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천천히 떠오르는 것부터 같이 봐요.", "techniques": ["empathy", "validation", "holding"],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비자발성을 평가하지 않고 그대로 타당화하며 공감과 기다림(홀딩)으로 안전감을 높인다. 내담자가 통제감을 갖도록 '꼭 말할 필요 없다'를 명시.",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K-004", "speaker": "client", "stage": "탐색", "seq": 3, "text": "그냥… 진로요. 원서 곧 넣어야 하는데 아직도 못 정했어요. 솔직히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techniques": [], "client_states": ["affect_contact", "responds_to_exploration"],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공감·타당화 이후 주호소(진로 결정 압박)를 처음으로 꺼내며 정서('머리가 터질 것 같다')와 접촉. 탐색에 반응하기 시작.",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05", "speaker": "counselor", "stage": "탐색", "seq": 4, "text": "원서 마감은 다가오는데 마음은 아직 안 정해져서, 그 사이에서 머리가 터질 것 같다는 거네요. 그 '못 정하겠는 마음' 안에는 어떤 것들이 부딪치고 있을까요?", "techniques": ["reflection", "facilitative_question"],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내담자 표현을 반영해 정확히 들었음을 전하고, 닫힌 질문 대신 개방형 촉진질문으로 갈등의 내용을 스스로 풀어내도록 연다.",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K-006", "speaker": "client", "stage": "탐색", "seq": 5, "text": "엄마는 당연히 의대 가는 줄 알아요. 엄마도 의사고, 언니도 의대생이라. 근데 저는… (손톱 만지작) 그림 그리는 게 좋아요. 학원도 몰래 다녔어요. 말하면 안 될 것 같아서.", "techniques": [], "client_states": ["conflicted", "defense_loosening"],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부모 기대(의대)와 본인 욕구(미술) 사이의 갈등 상태를 드러내고, 숨겨온 사실을 처음 노출하며 방어가 서서히 풀린다. '말하면 안 될 것 같아서'는 핵심신념(욕구=이기적/금기)이 행동으로 비친 단서.", "author": "ai"}], "nonverbal": ["(손톱 만지작)"],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07", "speaker": "counselor", "stage": "탐색", "seq": 6, "text": "그럼 그냥 엄마 말대로 의대 쓰면 제일 깔끔하지 않아요? 어차피 성적도 되는데.", "techniques": ["facilitative_question"],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critique", "text": "내담자가 막 꺼낸 '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머무르지 않고, 닫힌 유도 질문으로 한쪽(부모 기대) 결론을 암시했다. 내담자의 자기결정과 정서 탐색을 가로막을 위험.", "dimension": "facilitation", "expected": "노출된 욕구와 죄책감 정서에 머물러 양가감정을 더 탐색", "actual": "부모 기대 쪽으로 기우는 닫힌 유도 질문", "severity": "moderate",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K-008", "speaker": "client", "stage": "탐색", "seq": 7, "text": "…그쵸 뭐. 다들 그렇게 말해요. 제가 욕심부리는 거겠죠. 그림은 그냥 취미로 해도 되는 거고. (한숨)", "techniques": [], "client_states": ["negative_self_perception", "defensive"],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상담자의 유도에 순응하며 부정적 자기인식('욕심부리는 거')으로 후퇴하고 방어가 재차 올라간다. 직전 critique한 개입의 부정적 영향이 내담자 반응으로 확인됨.", "author": "ai"}], "nonverbal": ["(한숨)"],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09", "speaker": "counselor", "stage": "탐색", "seq": 8, "text": "잠깐, 제가 너무 빨리 한쪽으로 몰아간 것 같아요. 미안해요. 방금 '욕심부리는 거'라고 했는데, 좋아하는 걸 하고 싶다는 마음이 하린이한테는 욕심처럼 느껴지나 봐요. 그 마음을 조금 더 들어보고 싶어요.", "techniques": ["reflection", "exploration", "holding"],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상담자가 자신의 성급함을 인정하고 회복(rupture repair)하며, 내담자의 자기비난 언어('욕심')를 반영해 핵심신념을 부드럽게 탐색으로 되돌린다.",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K-010", "speaker": "client", "stage": "개입", "seq": 9, "text": "엄마가 저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의대 가는 게 효도라고 늘 그랬어요. 제가 그림 한다고 하면 엄마 진짜 무너질 거예요. 그럼 제가 나쁜 딸이 되는 거잖아요.", "techniques": [], "client_states": ["affect_contact", "negative_self_perception"],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회복된 관계 속에서 정서와 접촉하며 자동적 사고('엄마가 무너진다', '나쁜 딸')와 이분법적 핵심신념을 행동으로 드러낸다. 개입(인지 탐색)의 진입점.",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11", "speaker": "counselor", "stage": "개입", "seq": 10, "text": "지금 얘기를 들으면, '내가 원하는 길을 택한다 = 엄마를 무너뜨린다 = 나는 나쁜 딸이다', 이렇게 한 줄로 딱 연결돼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중간이 없는 것처럼요. 그 연결이 하린이한테는 얼마나 확실하게 느껴져요?", "techniques": ["interpretation", "confrontation"],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내담자의 이분법적 자동사고 사슬을 언어화해 비추고(해석), '중간이 없다'는 인지왜곡을 부드럽게 직면시켜 검토 가능하게 만든다. CBT 인지재구성의 발판.",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K-012", "speaker": "client", "stage": "개입", "seq": 11, "text": "(잠시 멈춤) …말로 들으니까 좀 이상하긴 해요. 꼭 둘 중 하나여야 하나… 사실 엄마한테 한 번도 제대로 말해본 적은 없어요. 혼자 그렇게 정해놓고 무서워했던 것 같기도 하고.", "techniques": [], "client_states": ["thought_organizing", "defense_loosening"],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직면을 방어 없이 받아들여 생각을 정리하고('꼭 둘 중 하나여야 하나'), 검증되지 않은 가정을 스스로 알아차리며 방어가 풀린다. 인지재구성이 일어나는 핵심 순간.", "author": "ai"}], "nonverbal": ["(잠시 멈춤)"],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13", "speaker": "counselor", "stage": "개입", "seq": 12, "text": "방금 '혼자 정해놓고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말한 거, 굉장히 용기 있는 알아차림이에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엄마의 반응을 미리 확정해두고 거기 맞춰 살아온 거였네요. 그걸 스스로 본 것만으로도 큰 한 걸음이에요.", "techniques": ["reinforcement", "interpretation"],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내담자의 통찰을 즉시 강화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미확정 가정'을 다시 해석해 변화의 방향을 명료화한다.",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 {"utterance_id": "P6-C-014", "speaker": "counselor", "stage": "정리", "seq": 13, "text": "오늘은 의대냐 미술이냐를 정하는 자리는 아니었어요. 대신, 그동안 '하나만 골라야 하고 안 그러면 나쁜 딸'이라는 틀 속에서 혼자 무서워했다는 걸 알아봤죠. 다음 시간까지, 결정 말고 딱 하나만 해볼래요? 엄마한테 당장 말하라는 게 아니라, '내가 그림을 좋아한다'는 사실 옆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메모처럼 적어오는 거예요. 어때요?", "techniques": ["reflection", "homework", "hope_instillation"], "client_states": [], "comments": [{"kind": "rationale", "text": "회기를 요약해 진전을 명료화하고, 결정 압박을 낮춘 채 관찰형 과제를 부여하며 다음 회기로 연결한다. '결정이 아니라 탐색'으로 재구성해 희망과 통제감을 심는다.", "author": "ai"}, {"kind": "critique", "text": "마무리에서 과제·요약·희망고취를 한 번에 제시해 정보량이 다소 많았다. 내담자가 과제에 동의하는지 동기 수준을 확인하는 한 박자가 빠져, 다음 턴에서 consent_motivation_check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dimension": "pacing", "expected": "과제 제안 후 내담자 동의·동기를 확인하고 종결", "actual": "요약+과제+희망고취를 한 발화에 묶어 전달", "severity": "minor", "author": "ai"}], "nonverbal": [], "source": "synthetic_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