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셋: editorial — 잡지의 여백과 세리프 > 한 문장: **읽는 것이 목적인 화면.** 콘텐츠가 주인공이고 UI는 뒤로 물러난다. ## 언제 고르나 - 콘텐츠(글·사진·작업물)가 실제로 있고 그것이 설득의 주체일 때 - 브랜드·미디어·포트폴리오·럭셔리·문화 기관 - **쓰지 마라**: 기능이 많은 제품, 전환이 목적인 랜딩, 데이터 밀도가 높은 화면 ## 결정 ### 타이포그래피 - **세리프를 주역으로.** 디스플레이와 본문 중 최소 하나는 세리프 - 비율 **1.333~1.618** — 헤드라인과 본문의 차이를 크게 벌린다 - 본문 `--measure` 를 반드시 좁게. 라틴 60~68자, 한글 25~35자 - 웨이트는 2개면 충분(Regular + 하나). 굵기로 소리치지 않는다 | 슬롯 | 무료 | 유료 | 한글 | |---|---|---|---| | 디스플레이 | Instrument Serif, Fraunces | Signifier, PP Editorial New | 마루 부리 | | 본문 | Spectral, Lora | Söhne, Tiempos | 마루 부리 / 리디바탕 | ### 색 - 배경은 **순백이 아니다.** 종이 쪽으로 살짝 따뜻하게 (`#fbfaf8`, `#f7f5f0`) - 잉크도 순흑이 아니다 (`#1a1917`, `#211f1c`) - 강조색은 **하나, 작게.** 링크·인용부호·페이지 번호 정도. 면적을 넓히면 잡지가 아니라 전단지가 된다 ### 간격 - **여백이 콘텐츠다.** 섹션 간격을 본문 간격의 5~6배까지 벌려도 된다 - 비대칭을 적극적으로 — 본문을 그리드 왼쪽 2/3에 두고 오른쪽을 비우거나, 캡션을 여백에 흘린다 - 이미지는 본문 폭을 넘어가게(`wide`/`full`) 두어 리듬을 만든다 ### 재질 (`svg-filters.md`) - **필름 그레인**이 이 프리셋의 기본 재질. `feTurbulence fractalNoise` 를 아주 약하게(opacity 0.03~0.06) - 인쇄물의 질감: 이미지에 미세한 듀오톤 또는 그라디언트 맵 - 유리·네온·글로우는 이 프리셋에 어울리지 않는다 ### 모션 (`motion.md`) -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등장은 페이드 + 짧은 상승(8~16px) 이하 - duration 은 느리게(`--dur-slow`), 이징은 `--ease-out` - 스크롤 재킹 금지. 읽는 사람의 속도를 뺏지 마라 ## 흔한 실패 1. **세리프를 썼는데 여백이 좁다** → 세리프는 숨 쉴 공간이 없으면 그냥 답답해진다 2. **강조색을 넓게 칠했다** → 에디토리얼의 색은 점이지 면이 아니다 3. **모든 이미지를 같은 크기로 넣었다** → 크기 차이가 리듬이다 4. **본문 폭이 넓다** → 이 프리셋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실패 5. **한글에 라틴 세리프만 지정** → 한글이 시스템 기본으로 떨어져 전부 무너진다 ## 리스크 후보 (2단계에서 하나 고른다) - 히어로에 이미지 없이 **타이포그래피만** - 본문 폭을 극단적으로 좁히고 여백에 주석을 흘리기 - 페이지 번호·러닝헤드 같은 **인쇄물 장치**를 웹에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