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본문
-본문용 · 웨이트 400 · 16px에서 행간 1.8
-- 아침 안개가 걷히기 전에 도랑물 소리가 먼저 들렸다. 글자는 종이 위에서 - 소리를 내지 않지만, 잘 짜인 활자는 소리 내어 읽게 만든다. 획이 닿는 - 각도와 글자가 서로 미는 힘을 천 번쯤 고쳐 썼다. 그 결과 이 문장이 - 밤늦게도 읽히는 것이다. -
-diff --git a/apps/site/public/work/font-foundry/design.md b/apps/site/public/work/font-foundry/design.md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ca942d --- /dev/null +++ b/apps/site/public/work/font-foundry/design.md @@ -0,0 +1,47 @@ +# design.md — 한성활자연구소 + +## 브리프 + +- **무엇을**: 가상 서체 기획을 정직하게 밝히면서, 실제 마루 부리와 Pretendard로 문장 조판의 차이를 즉시 체험하는 한국어 타입 스튜디오. +- **누구에게**: 활자를 고르거나 본문 조판 값을 결정해야 하는 편집자·디자이너·개발자. +- **제약**: ko-KR 한국어, 밝은 아이보리·검정 본문·버밀리언 정체성 유지. 가상 서체를 판매하거나 가짜 스펙을 제시하지 않으며, 본문은 최대 42rem. 320px부터 가로 넘침이 없어야 한다. + +## 리디자인 감사와 레퍼런스 + +이전 판은 한 글자 표본과 실제 렌더 서체의 관계가 멀고, 11,172자·1000 UPM 같은 가상 수치가 체험보다 앞섰다. 실제 사용자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문장 안의 폭·획·간격이므로 그 역할을 첫 화면으로 올렸다. + +| 출처 ID · 슬롯 | 출처 | 관찰 | 채택한 원리와 검증 | +| --- | --- | --- | --- | +| `KLIM-FONTS` · R1 구조 | https://klim.co.nz/fonts/ | Display, Text, Narrow, Condensed처럼 같은 계열의 역할과 폭을 나란히 제시한다. | 글꼴을 사양 표가 아니라 읽는 역할로 비교한다. 같은 문장을 두 역할로 렌더해 비교한다. | +| `CHIPPERFIELD-PROJECTS` · R2 톤 | https://davidchipperfield.com/projects | 프로젝트명·연도·필터가 정렬선과 짧은 메타 안에서 읽힌다. | 큰 표본 아래에 기준선, 짧은 메타, 한 가지 행동을 정렬한다. 1440px 첫 화면에서 표본·상태·CTA의 순서를 확인한다. | +| `SANDOLL-TYPELAB` · R3 디테일 | https://typelab.sandoll.co.kr/experience | 권장규격과 맞춤규격, 한글 범위를 선택하며 표본을 실제 작업으로 연결한다. | 버튼과 조판 슬라이더가 즉시 보이는 결과를 바꾸게 한다. 키보드·range·리셋으로 값을 바꾸어 검증한다. | +| `WCAG-READ` · 접근성 | 200% 텍스트 확대와 320 CSS px reflow를 핵심 화면에서 별도로 시험한다. | 큰 활자 장면은 접근성 제목을 대신하지 않는다. | 320px 200% 텍스트에서 문서 폭 320px, h1 80px을 기록하고 장식 표본은 `aria-hidden`으로 둔다. | + +## 방향 + +- **컨셉**: 문장이 보여 주는 활자의 차이. +- **프리셋**: `editorial` — 읽는 시간이 주제이므로 따뜻한 바탕, 제한된 색, 좁은 본문 폭, 세리프 표제를 쓴다. +- **감수한 리스크**: 이미지를 히어로에서 빼고 버밀리언 세 글자 표본 하나를 가장 큰 장면으로 사용한다. 제목과 설명은 별도 DOM으로 남겨 접근성 판단을 표본에 기대지 않는다. + +## 토큰과 구현 + +- **폰트**: 마루 부리는 제목·조판 시험대·표본의 제목 상태, Pretendard는 본문·기본 표본 상태. 두 폰트 모두 CDN 웹폰트이며 `font-synthesis-weight: none`으로 합성 굵기를 막는다. +- **색**: `--surface #f5f1e8`, `--ink #26221d`, `--accent #a63d2f`. 버밀리언은 표본과 행동에만 쓴다. +- **크기**: h1 `clamp(40px, 1.3rem + 4.2vw, 80px)`, 표본 `clamp(96px, 17.5vw, 260px)`, 본문 폭 최대 `42rem`. +- **레이아웃**: 데스크톱 표본 레일 최대 1700px, 일반 콘텐츠 1216px. 모바일은 최소 20px 인셋을 지키고 표본은 한 줄에 남는다. +- **상호작용**: native 버튼 두 개의 `aria-pressed`가 표본 폰트와 상태 문구를 바꾼다. 기존의 크기·자간·행간 range와 리셋은 유지한다. +- **성능**: 새 JavaScript 라이브러리·이미지·애니메이션 없음. 초기 체험은 인라인 DOM 코드만 사용한다. 활자 케이스의 두 장면은 생성 이미지임을 캡션으로 밝힌다. + +## 의도적으로 하지 않은 것 + +- 마루 부리·Pretendard를 가상의 한성 서체로 속여 판매하지 않는다. 가상 기획과 실제 구현 폰트를 표본 바로 위와 푸터에 밝힌다. +- 인장·붓글씨·세로쓰기·종이결처럼 한국 활자를 이국화하는 장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활자의 형태와 조판만으로 분위기를 만든다. +- 움직임으로 활자의 차이를 설명하지 않는다. reduced motion에서도 같은 표본과 모든 조작이 남는다. + +## 검증 기록 · 2026-09-12 + +- `outputs/design-expertise-20260912/font/font-redesign-e2e.mjs`가 독립 정적 서버에서 320·390·768·1440·1920·2560px를 열었다. 각 폭의 문서 `scrollWidth`는 뷰포트 폭과 같고, 내비는 한 줄, 버튼은 최소 44px이었다. +- 320px에서 200% 텍스트 확대 후 문서 폭은 320px, 서술형 h1은 80px으로 실제 확대됐다. 장식 표본은 `aria-hidden="true"`로 남았다. +- `prefers-reduced-motion: reduce`에서 `scroll-behavior`는 `auto`였다. 키보드 Space로 제목 버튼을 선택하면 `aria-pressed`와 상태 문구가 마루 부리로 바뀌었다. +- 세 range는 24px·0.05em·2.2를 표본과 캡션에 적용했고, 리셋은 17px·0em·1.8을 둘 다 복원했다. +- 지연 이미지 두 장은 scrollIntoView 뒤 `decode()`를 통과했고, `metaltype.webp` 응답은 HTTP 200·naturalWidth 900이었다. `font-foundry-1440-first.png`, `font-foundry-390-first.png`, 전체 캡처와 JSON 보고서는 같은 outputs 폴더에 있다. diff --git a/apps/site/public/work/font-foundry/index.html b/apps/site/public/work/font-foundry/index.html index 8eb884f..b775893 100644 --- a/apps/site/public/work/font-foundry/index.html +++ b/apps/site/public/work/font-foundry/index.html @@ -3,287 +3,165 @@
-본문용 한글 활자 · 1000 UPM · 2018년 창립
-- 이 글자가 어디에 쓰이는지는 이 페이지 전체가 증명합니다. 우리는 - 제목용 활자를 만들지 않습니다 — 오래 읽어야 하는 본문의 활자만 - 만듭니다. 획의 장력, 자간의 균형, 행간의 숨을 그 단위(UPM)로 - 측정합니다. -
-한글 타입 스튜디오
+글자는 모양만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문장 안에서 어떤 폭으로 서고, 얼마나 가까이 호흡하는지가 읽는 시간을 바꿉니다.
+ 조판해 보기 +본문용 · 웨이트 400 · 16px에서 행간 1.8
-- 아침 안개가 걷히기 전에 도랑물 소리가 먼저 들렸다. 글자는 종이 위에서 - 소리를 내지 않지만, 잘 짜인 활자는 소리 내어 읽게 만든다. 획이 닿는 - 각도와 글자가 서로 미는 힘을 천 번쯤 고쳐 썼다. 그 결과 이 문장이 - 밤늦게도 읽히는 것이다. -
-제목·표제용 · 웨이트 600 · 큰 짝에서 벌어짐 0
-- 활자는 읽는 리듬을 설계한다 -
-- 자간과 행간, 글자 크기가 가독성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움직여 보세요. - 아래 값은 권장값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 용지 규격과 본문 길이에 따라 - 정답은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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